KPT 회고 방법론이란?
KPT(Keep, Problem, Try) 회고란 회고 방법론 중 하나이다.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진행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또는 다음에는 수정할 부분들을 돌아보게 효율적인 회고가 이루어지게 해 준다.
- Keep : 이번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과정 중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유지했으면 하는 부분.
- Problem: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
- Try : 해당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제시,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해야 할 노력
- Feel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점
Keep
- Notion에 각자 담당하고 있는 부분을 진행 중 또는 완료로 표기하여 각자 진행 사항들을 확인하는 것 좋은 것 같다. 덕분에 프로젝트의 전체 진행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 이번 프로젝트에를 깃에서 Main에서 dev 브랜치를 만들고 dev에서 각자 브랜치를 만들어 merge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프로젝트의 코드가 날아가거나 꼬이지 않아서 좋았다.
Problem
자바스크립트 문법이 약해 처음에는 내가 코드를 쓰고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에러가 났을 경우 해결할 수가 없었다.
Try: 앞으로는 코드를 쓸 때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검색을 하고 정확히 내가 쓸려고 하는 함수들이 어떤 구현을 하는지 이해하고 사용하자.
팀원들의 코드와 나의 코드가 합쳐질 때 다른 팀원의 코드 구조를 몰라 나에게서 에러가 난다고 나의 코드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안 된다.
Try: 다른 팀원들이 담당한 부분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나중에 에러가 나도 시야를 넓게 해서 에러를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Feel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열정이 넘친 덕분에 우리가 처음에 계획할 때 필수로 구현하고자 하는 것과 추가로 구현하고 싶은 기능들을 대부분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제 막 시작한 팀원들도 있었는데 다들 힘드셨을 텐데도 맡은 부분들을 열심히 구현해 오셨다. 덕분에 나도 힘입어 내가 맡은 부분에 더 열심히 임하게 됐던 것 같다.
단 일주일간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원래 프로젝트를 같이해왔던 팀인양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갔다. 이것도 다 팀장이 팀원들을 잘 이끌어준 덕분인 것 같다. 우리가 지칠 때 응원을 해주시고 우리가 감당할만한 부분을 배정해주셨다. 내가 에러가 나서 같은 부분에 하루 종일 머물러 있을 때도 힘을 북돋아 주셨다. 나도 언젠가 팀장님 같은 성품을 가진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에러가 나거나 원하는 구현이 되지 않을 때 같은 부분만 하루 종일 들여다볼 때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을 때 프로젝트 뒤로 갈수록 구현을 하고 싶은 방법은 머리로 그려지기 시작했고 에러가 나도 문제점을 점점 빨리 찾아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무사히 팀원들과 함께 기간 내에 프로젝트를 완성해냈고 돌아보면 일주일 전과 지금의 나는 확실히 성장해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프로젝트도 지금처럼 열심히 임해서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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